국토부, 국비 지원 해외건설 전문인력 200명 추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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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16회 작성일 2013-10-02 14:09본문
국토교통부는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확대하여 ‘영어전담 과정’과 ‘하이테크 과정’을 추가로 개설한다. * ‘13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기존 계획) : 3,060명(건설기술교육원 1,700명, 해외건설협회 200명, 전문건설공제교육원 240명, 플랜트연구원 400명, 건설산업교육원 200명) ‘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은 건설산업교육원에서 9월 23일부터 ‘하이테크 과정’은 현대건설인재개발원에서 9월 2일부터 각각 100명 규모로 실시된다. 이번에 추가로 개설되는 과정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하여 해외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엔지니어 양성과, 전문대 졸업자가 해외 플랜트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5개월 교육과정으로 특화하였다. * 업계의 수요: 업계는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력양성사업이 단기과정(8-12주)으로 신규인력을 해외현장에 보내기 위해서는 별도의 사내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 ‘해외건설 영어전문과정’은 원어민 및 해외건설 경험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엔지니어 실무교육 및 수주계약·사업관리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수준의 영어로 교육이 진행된다. ‘하이테크 과정’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전문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플랜트 품질관리·안전관리 등 신규 유망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교육 수료생의 만족도 및 취업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하여 영어 이외에도 아랍어, 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시장 수요조사를 통해 전문대 졸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해외건설 분야의 교육과정도 계속 발굴하여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기관 홈페이지(건설산업교육원 www.con.or.kr, 현대건설인재개발원 education.hdec.co.kr)에서 지원자격 확인 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우리 해외건설업체의 주요 애로사항인 인력부족 및 국내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0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13년 8월까지의 수료생 6,419명 중 4,546명이 신규 취업(취업률 70.8%)함으로써 국내 고용률 증대 및 해외건설업체의 수주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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